세계 최대 액셀러레이터 및 투자사인 미국 ‘플러그앤플레이’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식음료 산업을 비롯해 농업기술, 동물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접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 글로벌 IR 피칭대회이다.
이번 행사에는 피칭대회 외에도 특별 좌담회를 진행했으며 심플플래닛 정일두(Dominic Jeong) 대표이사를 초청하여 배양육과 대체육, 푸드테크 산업의 전망에 대해 다뤘다. 그는 창업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F&B 및 푸드테크 시스템 △세포배양 식품(배양육)의 현황과 미래 △스타트업의 단계별 성장 등 ‘스타트업 생태계 및 글로벌 성장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또한 이 날 행사에는 펩시(Pepsi-Co), 마즈(Mars), 글리코(Glico)등 글로벌 기업과 함께 심플플래닛 정일두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푸드테크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 등을 논의하는 스페셜 세션이 진행되었다.
한편, 정대표는 보스턴대학교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박사를 수료했다. 지난 해 싱가포르 글로벌 임팩트 챕터와 배양육 CMT(Center for Management Technology)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세포농업 및 배양육 한국 대표 연사로 참여하는 등 글로벌 협력 구축 강화를 통한 세포농업 및 배양육 이니셔티브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