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을 통해 “포항코스타밸리 관광단지” 개발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코스타밸리모나용평주식회사'를 설립하고, '포항코스타밸리 관광단지'의 인허가 단계에서부터 개발과 운영까지 양사가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동경주IC에서 차량으로 15분, 불국사에서 20~30분 거리로 동해안의 해안도로에 인접해 있어 우리나라 최대 관광도시인 경주 관광객들이 주변에서 갈 수 있는 해양관광단지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한다. 또한, 인접지역인 부산, 대구, 울산 등에서도 1시간 내에 도착이 가능하다.
주변에 포스코, 현대중공업, 현대차 등 대기업과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등이 밀집되어 있어 기업 임직원의 여가활동 및 비즈니스 관광객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할 만한 장소로 2022년 제7차 경북권 관광개발계획에 반영되었다.
'포항코스타밸리 관광단지'는 약 250만㎡ 규모로,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골프장, 숙박시설, 웰니스 센터, 관광휴양시설 등이 완공될 예정이다. 골프장은 18홀 대중제로 동해안 해안도로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동해안을 조망할 수 있는 코스와 비즈니스를 위한 연회장 등을 갖춘 클럽하우스로 차별화를 갖출 계획이며, 숙박시설은 프리미엄 콘도부터 유스호스텔까지 인근 기업과 학생 단체 관광객까지 품을 수 있도록 만들어질 예정이다.
웰니스 센터는 건강증진을 위한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 기업 및 전문가와 협업 형태로 추진할 예정이며, 관광휴양시설에서는 3대가 함께 즐거울 수 있는 관광단지를 목표로 공연 및 전시시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레포츠 시설을 개발·운영하며, 요트와 스킨스쿠버다이빙 등 해양레포츠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개발·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