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본부부서, 지역본부 및 지역센터까지 참여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현장에서 발굴한 혁신사례들이 대거 선보였다. 대회 평가단은 임직원, 정부부처 및 타 공공기관의 혁신담당자,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 등 40여명으로 구성되어, 총 43건의 혁신과제를 엄정하게 평가했다.
평가단은 정부의 혁신방향에 맞추어 ▲업무효율화 및 생산성제고 ▲대내외 협력 ▲적극행정 및 규제개선 ▲정책대상 편의성·안전성 제고 ▲공단 대외인지도 향상 등 5개의 주제 내에서 소상공인과 국민이 체감가능하고 향후 성과의 확산가능성이 높은 건들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대표사례는 ▲IoT를 활용한 효율적 ’공공자산 관리‘, ▲소상공인 자부담금 ’무이자 할부제‘ 도입, ▲생성형 AI를 접목한 ’계약업무의 효율화‘, ▲지원사업 계획서 ’표절검증시스템’ 도입 등 총 18건이다.
〈본부 사업부서 최우수사례〉
〈본부 사업부서 우수사례〉
〈본부 경영관리부서 최우수사례〉
〈본부 경영관리부서 우수사례〉
〈지역 우수사례〉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문경시 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문경시·더본코리아와 협업하여 로컬푸드 ‘약돌돼지한상’를 개발지원하였고, 전통시장을 경유하는 관광벨트 투어를 접목하는 등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지역본부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지역센터에서도 혁신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많은 노력이 있었는데, 성남센터는 카카오와 연계한 ‘모란전통기름’ 판로 확대, AK플라자 분당점과 연계한 ‘경기행복상회‘ 개최 등 민간기업과의 협력으로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시켰다.
한편, 금번 대회에 국민평가위원으로 참여한 미레아우드 김상희 대표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입장에서 고민하고 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단 실무자들이 있었기에 고객도 더욱 편리하게 공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공단의 혁신성과가 대외에 더 많이 알려져 수혜를 입는 분들이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소진공은 이번 혁신성과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부서와 개인에게 소정의 상금과 특별승진 기회 제공, 성과평가 가점 등의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며, 금년 중으로 ‘23년 소진공 혁신사례집’을 발간하여 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박성효 이사장은 “작년보다 한층 발전한 혁신성과들을 보며 올 한해 우리 직원들의 노고를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중심, 현장중심으로 정책수혜자를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업무절차의 과감한 개선, 발상의 전환을 통한 편의성 제고 등 고품질 우수사례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