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GGQ’의 오픈 베타 테스트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GGQ 홈페이지에서 ‘GGQ 데스크탑 앱’을 다운로드하여 사용 가능하며, 전국 2,500여 개 PC방에도 설치되어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지지큐컴퍼니는 앞서 한국의 e스포츠 GOAT라고 불리는 전용준 캐스터와 프로게이머 출신 레전드 해설위원 클템 이현우 해설위원을 영입한 바 있으며 AI 게임 코칭을 이들의 음성으로 제공함으로써 유저들은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페이커가 존경하던 선수로 ‘국대라이즈’라고 불렸으며 LPL Team WE와 VSG에서 감독을 역임한 김남훈 전 감독, ‘LongDary’ 김세현 코치 그리고 KAIST 석∙박사 출신의 인력으로 구성된 AI 게임 연구소는 수년간 AI 알고리즘을 고도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GGQ’는 게임 내 주요 장면을 분석해 유저에게 개인화된 코칭 영상을 제공해준다.
GGQ 서비스는 게임 클라이언트와 동시에 실행되며, 유저들은 로그인하는 순간부터 게임 종료 이후 피드백까지 모든 게임 경험을 GGQ를 통해 더 재밌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GGQ 서비스는 유저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게임 플레이에 최적화된 UI로 설계되었으며, 게임 시작 전 개인화 콘텐츠부터 게임 준비 중 전적 검색과 AI기반 실시간 밴픽 추천, 게임이 끝나면 제공되는 하이라이트 및 개인화 코칭 영상은 마치 게임의 전 과정을 코치가 함께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용수 지지큐컴퍼니 대표는 “이번 OBT 기간 유저 피드백을 통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며, 데이터가 쌓일수록 고도화되는 AI의 특징을 활용해 유저와 함께 성장하는 서비스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GGQ는 이러한 역량을 인정 받아 22년 초 Series A에서 110억 원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전세계적인 게이머 증가와 함께 성장하는 게임 코칭 시장에 따른 기대를 받고 있다.
박영덕 기자 park.youngduck@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