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발 SRT, 내달부터 창원·여수·포항 운행

중앙일보

입력 2023.08.12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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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부터 서울 강남의 수서역에서 수서고속열차(SRT)를 타고 창원과 여수, 포항을 오갈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11일 “SRT를 운영하는 (주)SR에 경전선(창원), 전라선(여수), 동해선(포항)을 운행할 수 있는 노선 면허를 지난 1일 발급해 9월 1일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SRT는 수서역에서 창원, 여수, 포항을 하루에 각각 2차례 왕복 운행하게 된다. 노선은 기존 경부선과 호남선을 합쳐 모두 5개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