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공유형 ‘커뮤니티 스토어’ 운영 통해 청년 창업 등에 총 25억원 기부금 전달
대학로점을 청년인재 양성하는 1호점으로 전환
청년인재 양성을 위해 선발된 대학생들에겐 1인당 연간 최대 600만원의 장학금을 비롯해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 지원과 세미나 활동, 명사 특강, 자율 동아리 활동 등 연중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기계발을 돕고 있다. 또한 연 2회 우수 활동자를 선발해 스타벅스 지원센터 인턴십과 스타벅스 글로벌 해외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9기에 걸쳐 총 91명의 청년인재가 선발됐으며, 2019년 첫 졸업생 2명을 배출한 이후 2023년 2월까지 누적 졸업생은 31명에 달한다.
창업문화 확산 2호점, 장애 인식 개선 활동 3호점
스타벅스는 대학로점에 이어서 2020년 5월 성수역점을 청년 창업문화 지원을 위한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으로 선보였으며, 스타벅스 최초의 포괄적 인테리어 적용 매장인 서울대치과병원점을 2021년 12월 장애 인식 개선 활동을 지원하는 3호점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성수역점에선 매장 수익금과 매장 공간 인프라를 활용해 청년들의 창업문화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창업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평균 20회 정도 청년 창업 희망자들과 함께하는 강연 등의 창업 관련 행사를 지속해서 개최해 다양한 네트워킹을 조성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점은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장애 여부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쉽게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강화한 포괄적 디자인을 적용한 매장이다. 서울대치과병원점의 장애인 파트너 고용률은 50% 이상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과 편견 없는 채용에 앞장서고 있다. 매장 콘셉트 개발 단계에서부터 매장 디자인, 제반 환경, 운영 테스트 등에 스타벅스에서 근무 중인 장애인 파트너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2021년부터 3회째 개최한 텀블러 그림 공모전에는 올해에만 406건의 청년 장애인 작가의 작품이 출품됐다. 수상작들은 스타벅스 과천DT점 내 별빛미술관을 비롯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순회 전시되고, 수상작으로 디자인한 MD 판매 수익금은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활동에 전달하고 있다.
자립준비청년의 체계적인 자립을 돕는 4호점
스타벅스는 2020년 1월부터 아름다운재단과 협약식을 맺고 비진학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다양한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청년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자립준비청년의 원활한 진로 및 교육 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연간 최대 600만원의 자립정착금을 지원하고, 바리스타 채용 연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년간 100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누적 11억7000만원의 자립 기금을 전달했다.
전통시장과의 새로운 상생 모델 제시한 5호점
스타벅스는 경동1960점을 오픈하며 동반성장위원회·경동시장상인회·케이디마켓주식회사와 4자간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5호점으로 운영하고 매장 수익금의 일부를 경동시장 지역 상생 기금으로 조성해 지역 인프라 개선, 공익적 상생 프로그램 발굴과 운영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상생 활동을 전개한다.
올해 6월에는 경동시장 내 주차장 출입구 도색 작업을 통해 시장 방문객을 위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첫 번째 상생 활동을 전개했다. 스타벅스는 시장 공용 시설의 노후화 간판 재설치, 공용 시설 개선 등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경동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