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마음 조용철의 마음 풍경 [조용철의 마음풍경] 무논 위의 이색 풍경 중앙일보 입력 2023.06.04 07:00 SNS로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한낮의 햇살 퍼붓는 들녘주인은 이앙기 끌고 모내기 가고따습게 데워진 무논 위에외딴집 파란 지붕이 졸고 있네. 아파트 속속 들어선 들녘쉼 없이 변해가는 세상 속에이색 풍경이 되어버린 농가.바람도 멈추고 상념도 멈추네. 촬영정보 전북 군산시 옥산면 들녘, 농가 주택과 고층 아파트를 대비해 촬영했다. 렌즈 24~70mm, iso 100, f13, 1/125초. 관련기사 500만원 명품 트렁크 깨졌다, 항공사에 따지자 뜻밖 답변 그녀의 프러포즈 "아르헨티나로 소고기 먹으러 갈래?" 숙소값 왜 더 결제됐지? 모르면 당하는 '친절 서비스' 진실 특급호텔 영업익 93% 껑충…불황 비껴간 역대급 호황의 이유 휴대폰 반납해도 몰려갔다…도시인 위로한 산사의 하룻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