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금 출연은 국제로타리재단의 ‘글로벌 그랜트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국제로타리 3650지구를 포함해 미국(LA)·대만(신주·타오위안)·일본(오사카) 등 해외 교포 로타리 회원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 손 총재는 “단국대 죽전치과병원이 ‘경기도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운영하며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돼 보람을 느낀다”며, “소외계층 지원과 복지 향상에 앞장서 온 로타리클럽은 앞으로 우리 사회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봉사활동을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총장은 “의료장비 구축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 로타리클럽에 경의를 표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단국대는 손봉락 총재 등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국제로타리의 서울지역을 관할하는 국제로타리 3650지구는 95년 역사를 갖고 있으며, 25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