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금융] 파트너십 브랜드 ‘SGI ON’ 통해 중소기업·서민금융 보증공급 확대

중앙일보

입력 2023.03.3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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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1월 ‘SGI상생플러스’ 성과 발표회에서 참여 스타트업 임직원들이 SGI서울보증 유광열 대표이사(가운데)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SGI서울보증]

SGI서울보증은 파트너십 브랜드 ‘SGI ON’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과 서민금융에 대한 보증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SGI서울보증은 2021년 중소기업과 서민경제 지원 및 사회공헌 활동을 통합한 파트너십 브랜드 ‘SGI ON’을 론칭했다. 이후 중소기업과 서민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보증을 지원하는 ‘온기(ON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SGI상생플러스’를 통해 창업 생태계 구축 등 지속가능한 기업 성장 생태계 마련을 지원한다. SGI상생플러스에선 매년 10여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각 기업의 상황과 성장 단계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한 모든 스타트업에는 사업자금 및 투자 지원과 기업 멘토링뿐만 아니라 SGI서울보증과의 협업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SGI서울보증의 우대보증 프로그램과 경영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 중소기업 신용관리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특히 지난 2월 SGI서울보증은 ‘SGI상생플러스’ 1기에 참여한, 빅데이터 기반으로 부동산 시세 자동 산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공감랩’과 부동산정보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스타트업과의 상생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2018년부터 지속해서 운영 중인 신설법인에 대한 ‘특별 보증지원제도’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민생경제 회복 지원과 경제 재도약을 고려, 2023년에도 연장해 운영하기로 했다. SGI서울보증이 지원하는 특별 보증대상 기업은 법인설립 후 3년 이내의 모든 신설 등기법인으로, 보증 지원금액은 총 5억원 이내에서 각종 계약에 필요한 이행보증과 인허가 등의 보증상품을 무담보로 지원한다.
 
SGI서울보증은 특별 보증지원 제도가 시작된 이후 2022년 말까지 약 11만 개 이상의 신설법인에 약 11조6500억원의 보증을 제공했다.
 
이밖에도 SGI서울보증은 정부와 지자체가 인증한 유망기업뿐만 아니라 재도전·회생기업에 대해서도 보증 한도 부여 및 무담보 신용인수 등 보증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업의 신용관리 서비스뿐만 아니라 해당 기업에 근무하는 임직원을 위한 교육 플랫폼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SGI서울보증은 2022년 보증공급액 총 323조원 중 약 92%인 297조원을 중소기업과 서민에게 공급했다”며 “성장 사이클에 맞는 보증공급을 통해 기업이 체계적으로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하는 금융을 지속해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