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 지난해 연봉 35억원

중앙일보

입력 2023.03.15 20:09

수정 2023.03.1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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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지난해 35억여원의 연봉을 받았다.
 
15일 신세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총괄사장은 지난해 신세계에서 급여 18억7900만원, 상여 16억2900만원 등 총 35억800만원을 받았다.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 사진 신세계

정 총괄사장의 연봉은 전년(34억2000만원)보다 8800만원가량 늘었다.
 
신세계는 보고서에서 “백화점 사업의 경쟁력 강화로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도 348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정 총괄사장의 모친인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과 부친인 정재은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은 각각 14억9900만원을 받았다.
 
급여는 8억1200만원, 상여 6억8700만원으로 전년(12억7000만원)보다 2억원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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