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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셰익스피어가 ‘로미오와 줄리엣’을 창작하는 과정을 상상력으로 펼쳐낸 연극. 셰익스피어의 사랑 이야기에 ‘베로나의 두 신사’‘베니스의 상인’‘로미오와 줄리엣’‘십이야’ 등 그의 대표작들의 모티브가 어우러지며 거대한 셰익스피어 세계관을 완성해 간다. 정문성, 이상이, 김성철, 정소민, 김유정, 채수빈 등 스타 캐스팅도 화제다.
기간 3월 26일까지 장소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영화
다음 소희
당찬 열여덟 소녀 소희(김시은)가 콜센터 현장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배두나)이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고 그 자취를 좇는 이야기다. 장편 데뷔작 ‘도희야’를 통해 주목받았던 정주리 감독의 신작으로 제75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17년 발생했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했다.
개봉 2월8일
전시
낭만적 아이러니
아라리오갤러리 서울이 원서동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 옆 건물로 이전한 후 처음 여는 재개관전. 일본 건축가 조 나가사카에 의해 개조된 공간과 갤러리의 대표 작가들 중 5인의 작품을 함께 음미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전시다. 인기 작가인 안지산, 김인배, 이동욱, 노상호, 권오상이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각각 한 층씩 맡아 신작을 선보인다.
기간 3월 18일까지 장소 아라리오갤러리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