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웰니스 테마를 이끄는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30년까지 글로벌 톱10 바이오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키워낸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사업 확대 역량 확보에 나선다.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MS) 미국 시러큐스 공장을 인수하고 본격적인 생산활동을 시작했다.
유통군은 ‘라이프스타일’과 ‘그로서리’라는 큰 주제 아래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창출한다는 계획을 이어간다. 지난해 11월 롯데쇼핑은 영국의 리테일테크 기업 오카도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030년까지 1조원을 투자해 자동화물류센터 6곳을 구축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차별화·프리미엄화를 통해 충성고객에 집중한다. 와인 명소·문화공간으로 거듭난 보틀벙커에서 다양한 체험형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36개 도매점과 14개 소매점을 운영 중이다. 롯데제과는 인도 자회사 하브모어에 5년간 45억 루피를 투자할 예정이다.
화학군은 이차전지 핵심 소재의 밸류체인을 구축 중이다. 롯데케미칼은 분리막 소재(PE) 생산 및 배터리 전해액 유기용매 4종(EC·DMC· EMC·DEC) 사업을 진행한다. 롯데알미늄은 양극박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생산 규모를 확대한다.
롯데는 하노이시 떠이혹 신도시 상업지구에 복합쇼핑몰 ‘롯데몰 하노이’를 8월 개장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