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치안 으뜸파트너는 서울경찰청이 지난 2017년부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관·단체·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이들과 협업 체계를 조성해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등 관내 위기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서 돌봄과 사례지원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도봉경찰서와 업무협약을 맺고,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재발 방지를 위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인 ‘꽃길만~’을 지원하기도 했다.
정성진 운영위원장(삼육대 상담심리학과 교수)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동,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0년 개소한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노원구, 도봉구, 중랑구 지역 아동·청소년의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모험상담(신체활동), 매체를 활용한 예방교육(보드게임), 찾아가는 상담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