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파이터’ 이마트, 고물가 부담 덜어줄 다양한 먹거리 행사 선보여
간편식·즉석요리 행사로 차례 비용 부담 덜어
이마트는 소비자들이 설에 저렴한 비용으로 제사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피코크 간편식과 즉석조리 먹거리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2월 1일까지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을 2만5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최종 결제금액 기준이며 일부 국·탕 상품은 제외다.
상품권 증정 행사 상품은 ▶피코크 떡국떡 1.4kg(4480원) ▶피코크오색잔치잡채 610g(8480원) ▶피코크 순희네 빈대떡 400g(8980원) 등 40여 가지에 달한다.
이마트는 같은 기간에 제수용 피코크 국·탕 11종을 대상으로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피코크 한우 사골육수 1kg 상품을 정상가 5980원에서 행사가 4784원에, 피코크 진한 양지육수 500g 상품은 정상가 3980원에서 행사가 3184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피코크 진한 사골곰탕 500g(정상가: 1980원) 상품의 경우 2개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수용 즉석조리 먹거리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100% 국산나물 6종(고사리·도라지·무나물·시금치·숙주나물·콩나물)으로 구성된 키친델리 명절 6종 나물 360g을 9980원에, 고기완자·동태전·오색꼬치전 등으로 구성된 모둠전 세트를 100g당 2480원에 판매한다.
실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첫 명절이었던 2022년 추석 이마트의 제수용 피코크 간편식 매출(명절 전 2주간)은 전년 추석 대비 22% 신장했다. 즉석조리 상품 매출(명절 전 1주간) 역시 나물류가 38.8% 증가하는 등 전년 대비 7.1% 늘었다. 특히 최근엔 고물가로 인해 차례 비용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간편식의 경제성이 부각되고 있다.
육류·해산물·과일 등 20% 할인 가격에 판매
간편식의 경우 음식 조리에 필요한 모든 재료를 구매할 필요가 없고, 차례상에 필요한 양만큼 준비할 수 있기 때문에 고물가 속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이 외에도 CJ·오뚜기·청정원 등 다양한 먹거리 상품에 대해 브랜드별 일정금액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 증정, 해태제과 전 품목 1만5000원 이상 결제 시 경품 응모권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맞는 설이라 어느 때보다 알뜰 소비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많다”며 “이마트가 준비한 행사를 활용해 명절을 알뜰하게 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