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를 넘어 아시아 1위 MRO(기업운영자재) 전문 기업으로 성장한 서브원은 디지털 전환에 집중하고 있다. 서브원은 현재 고객사 1300여 개, 협력사 2만8000여 개로, 연간 거래 상품이 70만여 개가 넘는다. 디지털 혁신 노력의 첫 결과물이 산업재 전문몰 ‘서브원스토어’이다. 20여년간 축적한 산업자재 구매 노하우와 AI·빅데이터 기술을 집약해 시장가격·거래량·고객선호도 등을 반영한 가장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안하는 B2B 유통 플랫폼이다.
서브원에 누적된 총 상품 데이터는 700만 건에 달한다. 매월 평균 신규 상품이 4만여 개로, 매일 2000개씩 느는 수치다. 일반 대형마트와 비교해도 약 10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방대한 상품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서브원스토어에선 고객 산업군별 맞춤 상품 8만 개를 압축해 선보인다. 또한 기업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소모품을 14개 카테고리로 구분해 검색 편의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