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주니어 개발자 과정’ 채지윤씨
- -청취사 신청 계기는.
- “회사에서 작은 프로젝트를 경험하긴 했지만 앱 개발자로 실무를 해내기엔 실력이 부족하다 느꼈다. 그때 마침 인턴을 하던 친구가 청취사 안드로이드 과정을 알려줬다. 당시 내가 딱 필요로 하는 실무 경험을 가진 강사님의 강의 커리큘럼이 마음에 들어 신청했다.”
- -전공은 무엇이었나.
- “관광학과를 나와 여행사·호텔 등에서 5년 정도 일했다. 서비스직은 고강도의 업무에 비해 보상이 따르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디자인이나 기획처럼 눈에 보이는 포트폴리오를 남겨 커리어를 쌓아가고 싶었다. 그러던 중 제 적성과 성향에 맞는 개발직군에 도전하게 됐다.”
- -청취사 교육 전과 후를 비교한다면.
- “과거 혼자 또는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공부할 땐 정보들이 순서 없이 뒤엉켜 있었다. 그런데 청취사 교육을 통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었다. 10인 규모의 소규모 클래스라 강사님의 피드백을 직접 받을 수 있었고, 이 덕분에 개발에 대한 이해도가 깊어졌다. 특히 개발자들은 ‘기술 면접’을 피할 수 없는데 개발에 문외한인 비전공자로서 큰 도움을 받았다.”
- -청취사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 “금천 캠퍼스 1기 수강생인데, 강의실·휴게실 등 공부와 휴식을 배려한 공간 조성이 좋았다. 점심비가 지원돼 걱정 없이 끼니를 해결하고 오로지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평일 저녁은 물론 주말에도 나와서 공부할 수 있도록 캠퍼스를 개방해준 것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 -청취사가 취업에 어떤 도움이 됐나.
- “다양한 개발 직군 가운데 안드로이드 개발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모여 있으니 많은 정보도 주고받고, 선의의 경쟁도 하며 서로에게 자극이 됐다. 수료 후에는 동종업계 동료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청취사에 바라는 점.
- “새싹 분기별 혹은 기수별 개발자 모임을 열어 서로의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