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에 따르면 차량은 고무로 된 주차 블록과 콘크리트 턱을 넘어 곧바로 백사장을 지나 굴러가다 해안가 갯바위에 걸렸다.
조사 결과 20대 렌터카 운전자가 기어를 D(드라이브)에 놓고, 차에서 내려 화장실에 간 사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차와 차 주변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견인차를 투입해 차를 인양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입력 2022.12.14 17:57
수정 2022.12.14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