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LG유플러스는 IPTV 기반 영유아 미디어 플랫폼 ‘U+아이들나라’를 스마트폰·태블릿PC용 모바일 OTT ‘아이들나라’로 새롭게 내놓는다고 밝혔다.
① 양방향 콘텐트로 몰입도 있게 배우고
‘터치북’은 이야기 흐름에 따라 화면을 터치해 스토리를 전개하는 콘텐트다. ‘입체북’에서는 동화와 자연관찰 콘텐트를 360도 3차원(D) AR로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다.
‘코딩’ 콘텐트는 요즘 세대 필수 역량인 코딩의 개념을 친숙한 동화책을 활용해 알려준다. ‘아기돼지 삼형제’를 읽고 돼지를 구하러 가는 여정을 코딩으로 구현해보는 식이다.
‘디즈니 러닝+’은 디즈니 만화에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술과 전문 커리큘럼을 도입한 놀이형 영어학습 콘텐트다. 국제 언어평가 기준(CEFR) 분류 6단계 레벨, 총 3년 과정으로 구성됐다. 디즈니 대사와 노래를 따라하며 AI 게임을 통해 단어를 복습하고 알파벳·파닉스부터 단어·문장 이해, 스피킹까지 체계적으로 영어를 익힐 수 있다.
② 아이 수준·성향에 맞게 추천해주고
③ ‘자녀 성장 리포트’ 한 눈에
‘아이들나라’는 스마트폰·태블릿PC에 앱을 설치해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월 2만5000원(첫 달 무료). 2023년 1월 말까지 가입하면 60% 할인된 월 9900원으로 서비스를 지속 이용할 수 있다.
2017년 출시한 아이들나라는 서비스·콘텐트를 계속 강화해 대표 키즈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LG유플러스는 아이들나라를 통해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3~9세 유아동과 2040 부모와의 접점을 늘리고, 향후 유치원 등 B2B 교육 시장과 해외 교민 등 글로벌로도 진출할 계획이다.
박현정 콘텐트팀 선임은 “양방향 콘텐트로 흥미·배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며 “아이들이 선호하는 인물과 장르를 콘텐트에 계속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