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중 정상회담 오늘 오후 6시 발리서 개최

중앙일보

입력 2022.11.15 09:31

수정 2022.11.1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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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후 5시(한국시간 오후 6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지난 5월 취임한 윤 대통령과 시 주석이 직접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중 정상회담은 문재인 정부 당시인 지난 2019년 12월 23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이후 2년 11개월 만이다.
 
윤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이끌기 위한 중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동남아 첫 순방지인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공개한 한국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대한 언급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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