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이태원 부실대응 용산서장 대기발령…"업무수행 어렵다"

중앙일보

입력 2022.11.02 14:57

수정 2022.11.0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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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오후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인근에서 서울경찰청 수사본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들이 현장감식을 마치고 사고현장을 나서고 있다. 우상조 기자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이 지역을 관할하는 서울 용산경찰서 이임재 서장이 2일 대기발령 조치됐다.  
 
경찰청은 이날 "이임재 현 용산경찰서장은 정상적인 업무수행이 어려운 상황으로 대기발령하고 오늘 중으로 후임자를 발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