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긴급공지문을 통해 “윤석열 검찰이 다시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다"며 "주요 당직 의원들과 원내부대표들은 지금 즉시 당사로 집결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그 외 의원들은 국감을 예정대로 진행하면서 별도의 지침이 있을 때까지 국회에 대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중앙당사에 있는 민주연구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재차 시도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9일 김 부원장을 체포한 뒤 민주연구원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민주당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7시간여 대치 끝에 불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