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에서 등장하는 ‘Ingenieurskunst’라는 단어는 독일어로 ‘엔지니어링의 예술’로 번역된다. 이 단어를 캠페인 타이틀로 선택한 리모와는 최고 수준의 기능성을 보장해주는 소재와 제조 공정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제품을 목표로 삼았다.
이번 캠페인은 리모와의 시그니처 알루미늄 작품을 다양한 장소에 배치함으로써 지금껏 한 번도 보지 못한 방식, 즉 ‘예술’로서 독일 엔지니어링을 표현하고 있다. 6000여 개의 리벳, 180장의 양극산화 알루미늄, 클래식 캐빈 수트케이스의 쉘로 제작된 설치 작품은 제품 생산에 들어가는 원자재, 크롬, 매트 등 다양한 소재들의 하모니가 특징이다.
캠페인에는 리모와 엔지니어의 섬세한 수공예 기법과 중장비가 한데 어우러지는 한 편의 교향곡 같은 조합에 이르기까지, 독창적인 러기지를 탄생시킨 독일의 장인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또 설치 작품들은 세계 다양한 장소를 순회하며 몰입형 가상체험도 캠페인에 적용해 클래식 캐빈 수트케이스의 엔지니어링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있다.
캠페인은 클래식 캐빈을 생산하는 곳은 독일이지만, 엔지니어링은 소비자가 여행하게 될 세계 모든 곳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또 지난 7월 구매한 제품부터 새로운 평생 보증 서비스를 통해 앞으로 언제 어디서든 소비자와 함께할 것이라는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또 영상에서는 다프트 펑크의 전설적인 트랙 ‘Around the World’가 사운드트랙으로 쓰였다.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아노말리 베를린과 협업으로 탄생한 이번 캠페인은 ‘I AM HERE’가 연출을 맡았고 세계 곳곳에서 촬영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