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채소는 내부 공기 순환, 기온 조절, 습도 조절 등을 통해 바깥이 아닌 내부에서 키우는 식물이다. 스마트팜에서는 작물 성장을 위한 ‘최적의 환경’이 조성되고, 축적된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과학적 재배’가 가능해 사시사철 양질의 채소를 생산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스마트팜은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마트는 스마트팜 채소를 더욱 신선하게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스마트 팜 ‘애그 테크’ 기업 ‘엔씽’과 협업 관계를 맺었다. ‘엔씽’은 이마트와 뜻을 함께해 이천에 위치한 이마트 후레쉬센터 옆에 스마트팜을 세웠다. 2021년 1월에 처음 선보인 스마트팜 작물 ‘뿌리가 살아있는 로메인’ ‘뿌리가 살아있는 버터헤드’ ‘뿌리가 살아있는 바타비아’는 지난 한 해 동안 이마트 8개 점에서 8만 개 이상 판매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