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겐다즈는 제품을 넘어 작품을 만들고자 하는 장인정신이 살아 있는 브랜드다. 하겐다즈를 창립한 루벤 매투스는 “하겐다즈를 경험하고 나면 다른 아이스크림은 먹을 수 없을 것이다”라는 자신감 넘치는 말을 남겼다. 이 말의 바탕에는 그의 아이스크림에 대한 장인정신이 있다. 아이스크림의 본질이 더울 때 시원함을 가져다주는 ‘차가움’에 있는 것도 아니고, 입이 심심할 때 즐길 수 있는 ‘달콤함’에만 있는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일찍이 파악했다.
그는 아이스크림을 처음 입에 넣었을 때 경험할 수 있는 깊은 만족감, 그리고 다 먹고 난 후에도 뇌리에 남는 퀄리티, 즉 만족스러운 경험 자체가 아이스크림의 중심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런 그의 포부에 기반해 하겐다즈는 순수한 기본 원재료만을 사용해 기본 플레이버인 바닐라, 초콜릿, 커피 아이스크림을 창립과 함께 선보였다. 이어 1966년 딸기 아이스크림을 기본 라인업에 추가했는데, 뛰어난 품질의 딸기를 찾기까지 6년이 걸렸을 만큼 소비자의 만족스러운 경험과 퀄리티에 집중하는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수십년간 사랑받은 ‘바.딸.초’ 라인업
여기에 더해지는 개별 원료는 세계 각지의 엄선된 재료만을 사용해 원재료 그대로의 맛을 풍부하게 전달하고자 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경우 기본 재료와 바닐라향 외 부수적인 재료나 합성향료는 하나도 들어가지 않아 깊고 부드러운 재료 본연의 맛을 자랑한다. 스트로베리 플레이버에는 프리미엄 생딸기를 풍부하게 넣어 진한 딸기 고유의 맛과 향을 선사한다. 초콜릿 플레이버도 마찬가지다. 공통 베이스 재료에 우수한 품질의 코코아를 더해 진하고 풍미가 가득하면서도 깔끔한 달콤함을 선사한다. 프리미엄 초콜릿의 풍미를 완벽한 비율로 더해 밸런스를 맞췄다.
하겐다즈는 1991년 국내 판매를 시작했으며, 현재는 전국에 13개 하겐다즈 매장을 운영 중이다. 편의점·대형마트 등에서도 만날 수 있다.
혁신을 통한 끊임없는 아이스크림의 변주
하겐다즈는 최근 ‘마스터피스 오브 마스터피스’ 캠페인을 론칭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하겐다즈의 장인정신과 철학을 전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하겐다즈 마케팅 관계자는 “하겐다즈가 6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전 세계 50개국에서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데에는 창립자의 디저트 경험의 본질과 타협하지 않는 품질에 대한 고민과 신념이 자리하고 있다”며, “소비자의 일상에서 차별화된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서의 여정을 계속하기 위해 다양한 접점에서 의미 있는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