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가족] 경희의료원, 자발성 뇌출혈 통합의료 연구

중앙일보

입력 2022.05.2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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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소식
의·한 진료 협력 체계를 갖추고 있는 경희의료원이 ‘자발성 뇌출혈’의 통합의료 임상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간 자발성 뇌출혈 환자 치료에서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 향상을 위해 의·한 협진을 기반으로 자발성 뇌출혈의 표준임상경로(CP)를 개발해 왔다. 이번 통합의료 임상 연구의 주요 주제는 개발한 자발성 뇌출혈의 표준임상경로(CP)에 대한 유효성 및 경제성, 환자 만족도 평가다.
 
자발성 뇌출혈 통합의료 임상 연구에는 경희대병원 신경외과(박봉진·박창규 교수)와 재활의학과(윤동환·전진만 교수), 경희대한방병원 사상체질과(이의주·오현주 교수)가 참여한다. 2022년 4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약 2년8개월 동안 병원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전향적 연구를 할 예정이다. 이 연구는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3차 병원 기반 통합의료서비스 모델 개발 적용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한 제도 개선 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