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페로니디아볼라 피자’와 ‘트러플풍기 피자’ 등 2종으로, 직화 오븐에 구워 도우의 쫄깃한 식감을 살렸으며 화덕 특유의 불향과 깊은 풍미가 특징이다. 특히 잘 숙성된 도우를 고온에서 구워낼 때 생기는 ‘에어버블’이 피자의 고소한 맛을 한층 더해준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집에서 식사하는 수요가 늘고 가정에 에어프라이어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냉동피자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화덕style 피자’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오뚜기는 메뉴 및 품질 고급화를 통해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는 계획이다.
온·오프라인 시장 리서치 기관 칸타(Kantar)에 따르면 올 3월 기준 국내 냉동피자 시장 규모는 1267억원으로, 2020년(966억원)과 비교해 약 31.1% 성장했다. 또 냉동피자의 평균 구매액은 2019년 1만5394원에서 지난해 1만8296원으로 약 18.9% 늘었다.
㈜오뚜기는 국내 냉동피자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시장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오뚜기는 2016년 국내 냉동피자 시장에 진출한 이후 ‘떠먹는 컵피자’ ‘사각피자’ ‘UNO피자’ ‘크러스트 피자’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하며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