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3만1352명 확진, 이틀 연속 3만명대…수요일 15주만에 최저

중앙일보

입력 2022.05.18 09:31

수정 2022.05.18 09:49

SNS로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지난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마련된 대전월드컵경기장 앞 유성구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방문한 시민들을 신중히 검사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135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인 17일에 이어 이틀 연속 3만명대를 기록했고, 수요일 0시 기준으로는 지난 2월2일 2만267명 이후로 15주 만에 가장 적은 규모를 나타냈다.
 
확진자 수가 10만명 미만인 것은 28일째, 5만명 미만은 것은 15일 연속이다. 전날(17일) 기록한 3만5117명 대비 3765명 감소했다. 일주일 전인 11일의 4만3910명에 비하면 1만2558명 감소했고, 2주일 전인 4일의 4만9055명 대비로는 1만7703명 줄었다.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일평균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만9016명이 돼 100일만에 3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최근 한 달간 매주 수요일(화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는 4월20일 11만1291명→4월27일 7만6769명→5월4일 4만9055명→5월11일 4만3910명→5월18일 3만1352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313명으로 전날의 333명보다 20명 감소했다. 9일째 300명대를 기록 중이다.  
 
사망자는 하루 새 31명 늘었다. 전날의 27명보다는 4명 증가했지만 19일째 두 자릿수를 보이고 있다. 누적 사망자는 2만3802명이다.

이 기사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