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임시정부기념관 다목적홀에서 독립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기념식은 ‘찬란히 돌아오시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는 1919년 4월 11일 중국 상해에서 임시정부를 수립한 후 27년 동안의 고난의 여정 끝에 환국 한 임시정부 요인의 숭고한 정신과 임시정부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억·계승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원 공순구 교수는 임시정부기념관의 건립위원회의 건립위원으로 약 22 개월간 활약하였으며, 이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면서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원의 위상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