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골프가 최고의 방향성을 구현한 혁신적인 더블넥(Double Neck) 디자인의 ‘리믹스(RMX) VD40 아이언’을 국내 골퍼에게 선보였다.
헤드의 넥 부분이 밖으로 확장된 형태로, 요트 후미 바닥에 부착된 ‘러더(방향키)’를 닮은 형상이 툭 튀어나와 있다. 러더는 물속에서 배의 방향을 조정하는 역할을 하는데, 리믹스 VD40 아이언의 이 부분 역시 방향성을 높이는 핵심 역할을 한다.
야마하골프 관계자는 “최근 골프를 시작한 ‘골린이(골프+어린이)’부터 골프장 후미진 곳으로 새 볼을 날려버리는 골퍼들을 위한 최고의 기능성 클럽”이라며 “리믹스 VD40 아이언의 치트키 더블넥은 ‘골프가 이렇게 쉬워도 되나’ 싶을 정도로 골퍼들의 플레이를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이언 최고의 관성모멘트 실현
야마하골프 관계자는 “쉽게 말해 볼이 힐이나 토 부분에 맞더라도 헤드가 틀어지는 현상을 큰 힘으로 막아 직진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더블넥의 효과는 필드에서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블넥의 영향으로 리믹스 VD40 아이언은 볼의 방향성을 나타내는 수치인 MOI(관성모멘트)가 4000g·㎠에 달한다. 이는 타 브랜드의 드라이버가 가진 MOI 수치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MOI 수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볼이 페이스의 중심부에 맞지 않더라도 좌우로 휘어지는 편차가 줄어든다.
김광혁 스포츠산업기술센터(KIGOS) 선임 연구원은 아이언 비거리 손실 테스트를 통해 나온 결과치를 보고 더블넥의 효과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타사 제품과 비교한 결과 중심을 일부러 벗어나 쳤을 때 VD40 아이언이 거리 손실이 가장 적었다.
김 선임 연구원은 “타사 브랜드 아이언의 MOI 수치는 2000g·㎠ 중반에서 3000g·㎠ 중반을 보이는 것을 고려할 때 VD40 아이언의 4000g·㎠는 굉장히 높은 수치”라며 “로봇 테스트 결과 힐과 토 쪽으로 2cm가량 미스가 나더라도 거리 손실이 타사 제품에 비해 적다”고 말했다.
구매 전 ‘리믹스 원정대’ 통해 체험
매년 1만 명 가까운 골퍼가 참여하며 대한민국 대표 시타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리믹스 원정대’는 택배비만 지불하면 신제품을 집에서 편하게 받아 20일간 체험해볼 수 있다. 미리 써보고 구매한 뒤 3주 이내에 단순 변심까지도 교환과 환불을 보장하는 업계 최초의 ‘품질 보증 판매’ 제도까지 운용하고 있다.
야마하골프 관계자는 “색다른 모습의 VD40 아이언은 벌써 얼리어답터들의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며 “오늘도 필드에서 골프와 힘겨운 씨름을 하는 수많은 골퍼에게 리믹스 VD40 더블넥 아이언은 희망의 빛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마하골프는 1982년 세계 최초의 카본 소재 드라이버를 출시하고 1991년에는 단조 티타늄 헤드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꾸준히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