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나누는 기업] RE100·EV100 동시 가입해 친환경 선도

중앙일보

입력 2021.11.3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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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대전연구소에서 연구원이 폐전극 직접 리사이클 공정을 통해 제조한 양극활물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은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며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에너지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경영 활동 전반에 환경·사회·지배구조를 고려해 친환경 에너지, 배터리 재사용과 재활용 등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배터리 생산 공정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RE100과 EV100 업계 최초 동시 가입을 통해 친환경을 추구하고 있다. 폴란드 공장은 2019년부터 재생에너지 100%를 사용해 운영 중이며 미국 공장은 2020년 7월부터 재생에너지 100% 사용해 운영하고 있다. 한국과 중국 공장은 오는 2030년까지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특허 및 기술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배터리 및 ESS(에너지저장장치)와 관련해 오랜 기간 기술력을 축적해온 만큼 여러 자동차 기업과 협업을 통해 배터리 리유즈(Reuse) 분야에서도 주도권을 잡을 계획이다. 최근에는 1년여 개발 기간을 거쳐 폐배터리를 재사용해 만든 ‘전기차용 충전 ESS 시스템’을 오창공장에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