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방역, 비대면 위주 콘텐트 / 극강의 공포 레벨 ‘좀비프리즌’ / 남녀노소 위한 ‘큐티 할로윈’도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할로윈 콘텐트인 〈호러 할로윈 ‘The Escape’〉를 준비했다. 사진은 로티스할로윈 파티 퍼레이드. [사진 롯데월드 어드벤처]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지루한 일상 속 휴식이 될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할로윈 콘텐트를 준비했다.
오는 11월 21일까지 진행되는 〈호러 할로윈 ‘The Escape’〉는 최근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위주의 콘텐트로 구성했다. 인스타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할로윈 포토존에서 인생샷도 찰칵
야외 매직아일랜드는 좀비프리즌에 감금되어 있던 빅대디가 탈출해 복수극을 준비한다는 스토리를 담아 핏빛이 붉게 물드는 좀비아일랜드로 바뀐다. 매직아일랜드로 입장하기 전 ‘Horror Halloween’이라 적혀있는 감옥문이 할로윈 분위기를 고조시켜 기대감을 높인다.
메인브릿지로 내려가면 본격적인 호러 포토존이 눈길을 끈다. 으스스한 분위기를 풍기는 컨테이너 박스는 관람객이 다가가면 창 속 조명이 켜지며 무언가 나타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좀비가 거꾸로 매달린 호러 공중전화박스와 매직캐슬 옆 좀비에게 습격받은 경찰차 포토존은 필수 인증샷 코스다.
일몰 후 펼쳐지는 공연도 놓칠 수 없다. 매직캐슬에서는 좀비프리즌으로부터 탈출한 빅대디와 좀비들이 등장해 화려한 불기둥과 함께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캐슬좀비’(매일 2회 오후 7시30분, 8시)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세계 테마파크 중 최초로 크리스티(CHRISTIE)의 ‘미스티크’ 기술을 적용했다. 미디어 맵핑으로 붉게 물든 캐슬 외벽은 섬뜩한 광경을 자아내 마치 해외에 온 듯한 이색적인 분위기와 화려한 연출을 경험할 수 있다.
극강의 공포 레벨로 호러 마니아들이 극찬한 ‘좀비프리즌’이 더 강력해져 돌아왔다. 좀비프리즌은 감옥 콘셉트의 워크스루형 호러 어트랙션으로 인플루언서 ‘왓섭’이 프리퀄 스토리를 구성했다. 국내 유명 영화 세트 제작사와 함께 실감나는 감옥 시설을 제작해 섬뜩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어두운 감옥을 지나 좀비들이 우글거리는 비밀 통로 등 감옥을 탈출하는 과정으로 진행돼 구간마다 괴기스러운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실내 어드벤처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큐티 할로윈’이 준비됐다. 만남의 광장에는 호박 속에 숨어 사람들을 놀라게 하려는 개구쟁이 아기유령들과 할로윈 코스튬을 입은 거대한 로티가 함께 어우러져 재미있는 광경을 연출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익살스러운 호박이 있는 드림캐슬 포토존과 잭오랜턴으로 꾸며진 배너와 가로등도 할로윈 분위기가 물씬 풍기게 한다. 그뿐만 아니라 노루페인트와 협업해 아기자기한 할로윈 하우스 포토존도 새롭게 선보인다. LED 조명으로 빛나는 하우스는 벽면이 각각 다른 콘셉트로 꾸며져 아이와 이색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롯데월드 할로윈 대표 콘텐트인 퍼레이드와 공연도 소개한다. 매일 오후 2시 큐티 할로윈 콘텐트의 메인을 장식하는 꼬마유령, 호박로티가 할로윈 캔디와 함께 선보이는 ‘로티스할로윈 파티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다양한 우대 혜택으로 알뜰한 나들이 지원
가족·친구들과의 알뜰한 가을 나들이를 지원하는 우대도 다음 달 1일부터 진행한다. 우선 삼성카드로 결제 시 동반 1인까지 50% 할인된 가격(2만95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통신사 KT 회원도 동반 1인까지 2만9500원에 종합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대학(원)생이라면 최대 49% 할인된 가격(3만원)에 종합이용권과 좀비프리즌 입장권을 함께 제공하는 ‘잘봐! 이게 대학생의 할로윈이다’도 진행한다.
롯데월드에서는 코로나 19 상황에도 손님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최상의 방역, 소독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영업 전과 종료 후에 구역을 나누어 단지 전체에 대한 소독을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영업 중에도 손님의 접촉이 잦은 대기라인, 에스컬레이터 및 엘리베이터 등을 철저하게 소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