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전 연구교수는 원측의 유식학을 한문 원전과 티베트어본 경전을 통해 연구함으로써 대승불교 내에서의 위상을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정위원회는 “인도불교의 맥락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전제로 한다는 점에서 발전 가능성이 큰 학자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불이회는 불교 발전과 재가불교, 여성불교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만들어진 여성 재가불자단체다. 올해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2000만원의 상금이 각각 부상으로 수여됐다.
입력 2021.07.24 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