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영상은 ▶검사 준비 ▶검체 채취 ▶검사 과정 ▶결과 해석 ▶검사 후 폐기방법 ▶제품 취급상 주의사항 등 주제로 구성돼 소비자가 사용법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설명서를 꼼꼼히 읽기 힘든 소비자를 고려해 소비자가 주로 궁금해하는 검사 전 주의사항, 면봉 사용법 및 회전 횟수, 용액통 고정방법, 결과 해석법 등을 영상에서 섬세하게 안내했다.
한미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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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자가 검사키트 ‘HANMI COVID-19 Home Test’는 SD바이오센서와 협약해 출시한 추가모델로, 전국 약국과 한미약품 공식 온라인쇼핑몰 ‘한미약품 프로-캄 공식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 키트는 유전자증폭검사(PCR 검사)와 달리 멸균 면봉을 비강 1.5㎝ 깊이만 넣어 진행하므로 전문가 도움 없이 간편히 진행할 수 있지만, 보조적인 수단으로 사용해야 한다. 특히 검사결과에서 키트에 붉은색 한 줄(대조선 C)만 나타나는 경우 음성이지만, 붉은색 두 줄(대조선 C, 시험선 T)이 동시에 나타나면 코로나19 양성으로 의심되므로 반드시 방역 당국이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자가 검사키트는 마스크와 함께 개인 방역 필수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심교 기자 simky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