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신제품 출시 1분기 매출 8790억 기록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 노블 공기청정기 …
고객 가치 강화한 혁신 제품 인기
국내외 계정 수 846만으로 늘어
아이콘 정수기는 정수기 소음 발생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컴프레서가 없기 때문에 도서관보다 더 조용한 주방 공간을 만들어 준다. 저소음을 인정받아 정수기 최초로 영국 소음저감협회에서 부여하는 국제 인증인 ‘콰이어트(Quiet) 마크’를 획득했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로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상태를 스스로 진단하고 이상 발견 시 해결 방법을 알려줄 뿐만 아니라 온수 추출 등 위험 상황을 음성으로 안내한다. 고령화 시대에 맞춰 실버케어 기능을 적용해 48시간 동안 물 사용이 없는 경우에는 등록된 사용자에게 알람으로 알려준다.
아이콘 정수기는 언제나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정수기의 핵심인 모든 필터(나노트랩 필터, 플러스이노센스 필터)를 4개월마다 교체해 준다. 또한 1년마다 직수관부터 냉수관까지 유로 교체 서비스가 제공되며, 파우셋은 물을 추출할 때는 물론이고 6시간마다 15분씩 UV 살균이 진행되는 등 철저한 관리로 항상 새것처럼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전문가 방문 전문 관리 서비스와 자가 관리 서비스 중에서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최근엔 기존 내추럴 시리즈 3종(리코타 화이트, 오트밀 베이지, 트러플 실버)에 산뜻한 글램 시리즈 색상 4종을 라인업에 추가했다.
혁신 기술 담은 얼음정수기 선보여
AIS 3.0 IoCare는 듀얼 냉각 시스템을 통해 얼음과 냉수를 각각 생성해 언제나 풍부한 얼음을 제공한다. 또한 얼음 탱크 내 탑재된 UV LED 램프로 하루 3번 2시간씩 탱크 곳곳을 자동 케어해 보다 위생적으로 얼음을 관리한다.
코웨이 AIS 3.0 IoCare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케어 솔루션인 IoCare를 적용했다. 제품 전면에 장착된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매일 날씨와 생활 환경정보를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적절한 온도의 물을 안내한다.
최근에 출시된 노블 공기청정기도 주목받는다. 건축물에서 영감을 얻어 간결한 직선 구조의 디자인을 적용해 세련미를 자랑한다. 자연의 소재를 모티브로 해 실내 공간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샌드 베이지 ▶임페리얼 브라운 ▶포슬린 화이트 ▶페블 그레이의 4가지 색상은 인테리어 효과를 높인다.
노블 공기청정기는 혁신적인 에어클린항균필터 시스템을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구현한다. 특허받은 4D 입체필터 구조로 4면에 단계별 필터(4D프리필터·더블에어매칭필터·멀티큐브탈취필터·에어클린항균필터)를 조합·장착, 효과적인 실내 공기 질 관리가 가능하다. 0.01μm(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하며, 필터 내에 세균·곰팡이 증식 억제 기능이 적용돼 공기 중 부유세균과 바이러스를 감소시킨다.
노블 공기청정기는 4면을 모두 활용해 공기를 강력하게 흡입하는 4D 입체청정 시스템을 도입했다. 상단 에어팝업부가 움직이며 공기 방향을 제어해 실내 공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반려동물 털과 먼지를 집중 청정하는 마이펫 모드도 기본 제공한다. 마이펫 모드는 코웨이만의 차별화된 공기 흐름 제어 기술로 바닥의 먼지를 모은 뒤 위쪽으로 띄워 빠르게 제거하고, 공기 중 부유먼지와 솜털까지 깔끔하게 없앤다. 펫필터와 함께 사용 시 바닥 먼지 및 털은 물론이고, 냄새까지 케어할 수 있다.
노블 공기청정기는 AI 스마트 기능을 강화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실시간 공기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필터 교체 시기를 자동으로 알려준다. IoT를 적용해 실내 공기 질, 필터 수명 등 모니터링 및 제품 제어가 가능하며, 기기 상태를 스스로 진단하고 필요하면 콜센터 원격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업계를 리드하는 선진 기술력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크게 향상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숨은 니즈까지 충족할 수 있는 코웨이만의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