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고객사랑브랜드대상] 3가지 질병 예방하는 국내 판매 1위 혼합백신

중앙일보

입력 2021.05.1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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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트릭스는 세계 백신 판매 1위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개발한 백신이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부스트릭스(Boostrix)가 2021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전문의약품/백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부스트릭스는 전 세계 백신 판매 1위 기업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개발한 백신으로 국내 Td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백신 중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9년 기준 미국·캐나다·독일·호주 등 47개국에서 허가를 받아 사용하고 있다.

부스트릭스(Boostrix)

부스트릭스는 현재 국내 Tdap백신 중 유일하게 만 10세 이상은 물론 65세 이상까지 전 연령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성인 백일해 백신으로 알려진 Tdap은 백일해 외에도 파상풍, 디프테리아 등 총 세 가지 질병을 예방하는 혼합백신이다.
 
백일해는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80%에 달할 정도로 전염력도 높아 영아를 만나기 2주 전까지 밀접하게 접촉하는 성인의 Tdap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국내 50세 이상 성인에서 백일해 발생률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75세 환자의 경우 10명 중 1명은 입원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송덕순 중앙일보M&P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