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트릭스는 전 세계 백신 판매 1위 기업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개발한 백신으로 국내 Td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백신 중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9년 기준 미국·캐나다·독일·호주 등 47개국에서 허가를 받아 사용하고 있다.
부스트릭스(Boostrix)
백일해는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80%에 달할 정도로 전염력도 높아 영아를 만나기 2주 전까지 밀접하게 접촉하는 성인의 Tdap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국내 50세 이상 성인에서 백일해 발생률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75세 환자의 경우 10명 중 1명은 입원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송덕순 중앙일보M&P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