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30일까지 고객이 이마트와 일렉트로마트 가전매장에서 LG전자의 기부 행사 제품을 구매하면 이마트와 LG전자가 일정 금액을 공헌 기금으로 적립한다. 이렇게 조성된 기금만큼의 LG노트북을 어린이날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아동 양육시설 40여 곳에 기증할 예정이다.
이마트
매월 진행되는 희망 배달마차와 별개로 연 4회 시즌에 맞춘 테마마차도 진행한다. 올해 2~3월에는 신학기를 맞아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해 필수 학용품을 지원했다. 오는 5월 가정의 달에는 피코크 삼계탕 및 밑반찬을 무료 급식소에 지원할 예정이다. 9월에는 추석선물세트를 저소득가정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마트 희망마차는 2012년 4월 17일 소외계층에게 생필품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매년 서울·경기·대구 지역 등에서 200여 차례 운영된다. 지난해까지 약 25만 세대에 88억원가량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