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에너지사업부문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사업을 포함해 LNG발전, 노후 정유·발전시설 성능 개선 등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특히 친환경 분산 전력원으로 주목 받고 있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사업의 경우 최근 화성과 파주에서 발전소를 본격 가동하는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사업 확대 박차
또 현존 최고 효율의 아시아 최대 규모 SOFC 발전소인 화성연료전지 발전소를 준공하고 파주연료전지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화성연료전지 발전소는 SOFC 발전소로는 아시아 최대인 19.8MW 규모다. SOFC 발전사업 중 국내 최초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방식을 통해 사업비를 조달했다. 파주연료전지 발전사업의 경우 2000㎡ 규모로 8.1MW SOFC 발전소를 조성하고 2040년까지 운영한다.
SK건설은 지난 1월 미국 블룸에너지와 SOFC 국내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블룸 SK 퓨얼셀’ 설립을 완료하고 세계 최고 효율의 연료전지 생산에도 본격 나섰다.
심영운 기자 sim.youngwoon@joinslan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