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우선 협력회사 의존도가 높은 건설 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협력회사 선정·입찰, 공정관리 등 업무 전반에 상생경영을 정착시키고 투명하고 공정한 동반자적 협력 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협력회사에 대한 단순 지원 차원을 넘어 경영·금융지원체제 강화, 공사수행력 강화 지원, 구조적 시공문화 체질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소통 강화를 통한 신뢰를 증진하는 동반성장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그룹에서 실시하는 ‘공생발전협의회’와 함께 GS건설 최고경영진·임원과 협력회사 대표와의 소통 강화 등을 위한 ‘자이 CEO 포럼’과 ‘SUBCON BOARD’를 운영 중이다. ‘자이 CEO 포럼’은 협력회사 대표들과 GS건설 임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GS건설의 대표 동반성장 활동이다. ‘SUBCON BOARD’는 협력회사의 애로와 건의사항 수렴을 통해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반영하는 소통의 자리다.
협력사 상생경영 강화
GS건설은 투명하고 윤리적인 기업만이 고객이 신뢰하는 기업이 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조직·시스템·제도·교육 등 다방면에 걸쳐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위해 1994년 윤리규범을 제정, 시행해 윤리경영의 토대를 마련하고, 교육·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윤리경영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심영운 기자 sim.youngwoon@joinslan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