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마이다스호텔 ‘본향한정식’의 김영희 사장은 대한민국한식협회에서 지정한 조리명인이다. 한국관광음식박람회에서 연잎 부세보리굴비로 대통령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김치로 대통령상을 받았다.
본향한정식
보양 음식 중 으뜸인 전복에 원기 보충에 최고인 인삼을 결합한 인삼전복장은 전복 살은 물론이고 내장까지 맛이 개운하다. 간장은 달고 고소해 김에 찍어 먹거나 달걀노른자와 함께 밥에 비벼 먹는다. 1㎏ 10~11개짜리 전복으로 담근 특상품이 1통에 10개를 담아 12만원, 1㎏ 14~15개짜리 전복으로 담근 것은 15개를 담아 10만원이다.
소갈비찜은 기름을 최대한 제거했다. 양념은 절제해 진하지 않고 맑다. 국물도 각종 채소와 과일, 한약재 등을 넣고 끓인 다음 건더기를 걸러낸 채수(식물성 재료로 만든 국물)를 사용했다.
주문 (062)973-4412·4414, 010-8868-1096.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