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IPTV 결합상품의 복잡한 해지 절차 때문에 이런 피해를 본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동통신과 달리, 새 통신사 상품에 가입했어도 따로 기존 통신사에 ‘해지 신청’을 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깜빡하고 해지 신청을 별도로 하지 않았다가 이중으로 요금을 내기가 일쑤였죠. 해지를 신청해도 “다시 생각해달라”며 ‘해지방어’ 전화에 시달리곤 했습니다.
Ep.16
입력 2020.07.11 15:00
수정 2020.09.0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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