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1999년 ‘롯데캐슬’을 출시해 브랜드 아파트 시대를 선도했다. ‘롯데캐슬’을 통해 아파트·주상복합·오피스텔 분야에서 도시정비사업·개발사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주택시장 패러다임에 대응해 차별화된 가치와 주거문화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건설
2018년에는 민간임대주택 자산운영서비스 플랫폼 ‘Elyes(엘리스)’를 론칭해 가정환경 변화에 맞춰 자유로운 이사가 가능한 주택교환서비스 등 자산운영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편의를 향상시켰다.
지난해에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르엘(LE-EL)을 출시했으며 올해에는 입주민 대상 무상 서비스인 ‘캐슬플러스 서비스’를 통해 세대 내 청소와 공용부 청소뿐 아니라 조경 유지관리, 나눔 및 배움 캠페인, 방역서비스 등으로 서비스를 다양화했다. 롯데건설은 주택공급자 역할을 넘어 ‘Total Service Provider 기업’으로 변모해 고객 생활 전반의 편의와 품격을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환경관리 니즈에 대응해 공기청정 기능을 제공한다. 언택트 시대에 대응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것과 유사한 효과를 내고 있다. 또 가상현실(VR)을 도입해 현실성을 높였고 유튜브 활용도 확대할 계획이다.
입주고객 서비스는 다양한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롯데호텔의 서비스를 벤치마킹해 서비스 매뉴얼을 재정립했고, 외부 전문 교육을 통한 사내 서비스 강사 육성 및 임직원 대상 서비스 교육을 통해 고객접점 응대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2012년 지속가능위원회를 발족해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강화와 안전 재해 예방, 친환경 건설, 인재경영, 동반성장, 사회공헌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계열사들과 함께 그룹 차원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추진 방향성을 정하고 아동, 환경 및 상생의 3대 테마를 실천하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