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금융] 증권업계 첫 해외주식자산 11조 돌파, 투자자 위한 유튜브 채널도 인기

중앙일보

입력 2020.06.2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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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리서치센터·해외현지법인 등이 협업해 높은 수준의 해외주식 투자 콘텐트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미래에셋대우 센터원 빌딩 전경. [사진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23일 증권업계 최초로 해외주식자산이 11조원를 돌파했다. 이는 올해만 3조8000억원 늘어난 수치다. 지난 2017년 1월 1조원 돌파 이후 3년 만에 11배로 증가했다. 업계 2~3위를 합한 금액보다 크다.
 
미래에셋대우의 해외주식자산이 크게 증가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미래에셋대우만의 투자철학, 우수한 해외주식투자 콘텐트, 국내주식투자에 버금가는 수준의 해외주식투자 시스템 등이 꼽힌다.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는 글로벌주식컨설팅팀·리서치센터·해외현지법인이 서로 협업해 국내에 버금가는 수준의 해외주식 투자 콘텐트를 제공하고 있다. 지점 고객에게 양질의 해외주식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주식컨설팅팀 내에 10여 명의 해외주식컨설팅 전문 인력을 두고 있다. 리서치센터 내에서 해외리서치를 담당하는 직원까지 더하면 2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해외주식컨설팅 전문 인력은 국내 보고서에 버금가는 높은 수준의 해외주식 투자 콘텐트를 제공하며 지점의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특정 해외 종목을 추천하고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2017년 702건의 해외 기업·산업 보고서 작성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912건, 지난해는 1237건의 보고서를 발행했다. 이는 월평균 100건이 넘는 수치며, 업계 최고 수준이다.
 
해외주식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 ‘쉬운 금융이야기-스마트머니’를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머니의 다양한 콘텐트 중 하나인 ‘글로벌 슈퍼스탁’은 전 세계의 다양한 우량기업을 소개하는 콘텐트다. 미래에셋대우의 전문가가 직접 출연해 해당 기업의 투자 포인트와 리스크 요인 등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설명해 투자자가 쉽게 이해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글로벌 슈퍼스탁’은 미래에셋대우의 글로벌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통해 엄선된 해외 우량 종목을 매주 2~3개 소개하고 있다.


매 분기 초 GBK(글로벌브로커리지)포럼을 통해 모든 영업 직원에게 해외주식 추천종목과 해당 기업의 투자포인트를 공유하고 있다. GBK포럼을 분기마다 개최함으로써 고객을 응대하는 영업직원에게 글로벌 시황과 분기별 추천종목 정보 등 제공을 통해 직원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고객의 수익률 제고를 위해 해외주식·시황·이슈 등을 주제로 정기적인 세미나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 라이브’ ‘웨비나’ 등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고객의 해외주식투자에 도움을 주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시스템 측면에서도 해외주식투자 1위 증권사답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인 해외주식투자는 해당 국가의 통화로 환전한 이후에 투자가 가능하지만, 미래에셋대우에서는 해외주식도 환전 없이 매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업계 최초로 국내·해외 ‘통합주문시스템’을 도입했다. ‘통합주문시스템’은 국내·해외 주식간 교차매매를 빠르고 편리하게 하며, 신용·담보융자 주문서비스 등 개선을 통해 고객의 거래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시스템이다. 미래에셋대우는 미국(NYSE·AMEX·NASDAQ)·중국(상하이·선전)·홍콩·도쿄·베트남(호찌민·하노이)·인도네시아·영국·독일·캐나다·싱가포르 등 모두 14개 국가의 실시간 시세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싱가포르는 올해 말까지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