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발생한 코로라19가 팬데믹(Pandemic)으로 이어지며 전 세계가 유례없는 혼란을 겪고 있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시행되면서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과 같은 영상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확대됐다. 사람을 대신한 로봇 서비스가 등장하고, 점원과 접촉하지 않고 결제가 가능한 간편 결제 시스템도 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
삼성 언택트코리아 펀드는 언택트 라이프 스타일과 언택트 인프라,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성장가능 업체 등 언택트 테마 종목을 다각적으로 분석한 뒤 관련 기업과 수혜 업종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인터넷·미디어·엔터테인먼트·식음료·IT·통신서비스·의료기기·2차 전지 등이 투자 대상이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외환위기 이후 블루칩과 닷컴, 금융위기 이후엔 중국과 자동차·화학·정유 관련 산업이 떴듯, 위기 뒤 반등 시기엔 항상 주도업종이 존재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도주가 될 언택트 관련 유망 주식에 투자하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