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이후 포르투기저 컬렉션에 스포티한 감각을 더해 선보인 것이 포르투기저 요트 클럽이다. 항해용 스포츠 워치로서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세련미와 견고성, 방수 성능을 모두 갖췄다. 특히 이번 새 모델은 정교하게 세공된 베젤과 평평한 케이싱 링이 돋보인다. 또한 직경 44㎜의 케이스는 우아한 비율을 뽐낸다.
IWC
IWC는 또 ‘포르투기저 요트 클럽 크로노그래프(Portugieser Yacht Club Chronograph·Ref. 3907·왼쪽 사진)의 3세대 제품을 출시했다. 44㎜ 직경의 항해용 스포츠 크로노그래프로, 우아한 디자인과 견고함, 6bar에 이르는 수압 저항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포르투기저 요트 클럽 크로노그래프는 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는데, 세 모델 모두 스테인리스 스틸 또는 스틸과 18K 레드 골드 소재가 결합한 인체공학적인 메탈 브레이슬릿이 적용됐다. 내부에 탑재된 IWC 자체 제작 89361 칼리버는 12시 방향의 단일 토털 라이저에 측정된 시간과 분을 표시한다. 플라이백 기능이 장착돼 리셋 버튼을 누르면 스톱워치 핸즈가 0으로 복귀함과 동시에 새로운 측정을 즉시 시작할 수 있다. 오토매틱 와인딩 무브먼트는 68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