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 힐스테이트 도안 투시도. 사이버 견본주택도 운영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대전시 유성구 용계동에 짓는 ‘힐스테이트 도안’의 견본주택을 지난 23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전체 지하 5층~지상 29층 3개 동, 전용면적 27·63·84㎡ 392실의 오피스텔이다. 타입별로 27㎡ 2실, 63㎡ 1실, 84㎡A 389실이다. 27㎡ 2실과 63㎡ 1실을 제외한 전체가 아파트 기준 25평형 대에 해당된다. 대전 최초 힐스테이트 브랜드 오피스텔이자, 도안신도시에서 희소가치가 큰 중소형 주거상품이라는 점에서 수요자의 관심을 끈다.
힐스테이트 도안이 들어서는 도안신도시는 대전 대표 주거지로 꼽히는 곳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이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또 동서대로와 도안대로가 바로 앞에 있고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주변에 흥도초·유성중·도안중·유성고·대전도안고·대전체육고·대전예술고가 있다. 여기에다 단지 인근에 복용유치원(2022년 9월 예정)·복용초(2022년 9월 예정)·서남4중(2022년 3월 예정)이 개교한다. 진잠천수변공원·도안문화공원·옥녀봉체육공원·덜레기근린공원·도안숲공원 이용이 쉽고 갑천생태호수공원(예정)도 가깝다. 또 홈플러스·CGV 등이 인접해 있고 목원대 상권과 중심상업지역·근린생활상가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내부는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채광·통풍성을 높였다. 특히 102동 84㎡A·B타입은 천장고를 기본 2.7m로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세대별로 팬트리공간·와이드주방·안방드레스룸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가변형 벽체 구조를 채택해 침실 구조(침실2, 3)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일부 최상층에는 복층 서비스(다락) 면적이 주어진다.
단지 안에는 바닥분수·어린이놀이터·옥상정원·옥상순환산책로 등이 조성된다.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이, 지하 1층엔 패밀리스포츠존·PT룸·샤워시설·피트니스·GX룸·웰컴라운지가 각각 마련된다. 여기에다 Hi-oT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 앱으로 세대 내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고 홈네트워크·원패스·일괄소등 등의 시스템도 갖춘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다주택자 규제를 피할 수 있고, 당첨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문의 042-824-9505
김영태 기자 kim.youngta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