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플라워 아트 디렉터 피오레윤이 롯데백화점과 함께 손잡고 기획한 온화한마켓은 지난해 10월 소공원 ‘홈가드닝 페어’ 이후 세 번째로 선보이는 행사다. 지난해 12월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더웨이브코스모너지에서 진행된 제2회 행사는 16일간 1만 명 이상의 다양한 연령대 고객이 몰리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롯데백화점
이번 행사에선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는 특별한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당일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선정한 대표 공기정화 식물인 ‘테이블야자’를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테넌트MD팀 남정연 치프바이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봄을 마음껏 즐기지 못한 ‘집콕족’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3회차를 맞은 온화한마켓을 찾아 집안 분위기부터 답답한 마음마저 화사하게 바꿀 수 있는 소확행 아이템을 구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