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첫 영어, 저는 코칭합니다』 (이혜선 지음, 로그인 출간)
아이가 자연스럽게 영어를 받아들이고 익히게 하는 노하우가 궁금하다면 군데군데 도움될만한 구체적 경험담이 담겨 있다. 아이들의 수준에 맞춰, 지루하지 않도록 내용을 적절히 바꿔가며 영어 CD를 틀어주었다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저자는 부모와 자식을 코치와 선수에 빗대 설명한다. 자녀가 자질이 뛰어난 편의 선수라면 이 책이 더 도움될 것이다. 물론 엄마 역시 자녀 못지않게 코치답게 노력할 각오를 해야 한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