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브랜드 경쟁력] 제화 전문기업의 '한국인 맞춤' 구두

중앙일보

입력 2020.03.0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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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정장구두 업종 NBCI 평균은 75점으로 지난해보다 1점 상승했다. 금강제화가 77점으로 1위를 지켰고 탠디가 75점으로 2위, 에스콰이아와 소다가 각각 73점으로 공동 3위로 나타났다.
 

금강제화

 
 금강제화는 ‘한국인에게 딱 맞는 신발만이 소비자 만족을 이룰 수 있다’는 장인정신으로 역사와 기술을 축적해 온 국내 대표 제화 전문기업이다. 패션 업종 전반에 걸친 최근의 캐주얼 트렌드에 발맞춰 컴포트화·스니커즈 등 캐주얼한 제품군 확대에 앞장선다. 또한 ‘가심비’ ‘작은 사치’를 중시하는 소비자에게는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제품들을 선보이며 금강제화만의 가치와 품격을 전달하고 있다.
 
 인기 상품인 ‘리갈’ 라인은 고어텍스 인피니엄 기술 중 방한 원단인 써미엄이 적용돼 겨울철 발가락 시림이 방지된다. 또 땀 흡수 및 건조가 용이하고 항균·항취 기술의 기능성 숯까래를 적용해 쾌적한 착화감을 주는 것도 장점이다.
 
 
 전 상품 생산의 95%를 담당하는 국내 공장과 전국 약 400여 개의 지점망은 합리적인 제품 가격대의 형성을 가능하게 한다.


1년 2차례의 정기세일 행사와 함께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소통하고 있다. 이런 차별화된 제품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안정적인 브랜드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