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외식 기업 롯데지알에스는 모든 브랜드 자체 주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롯데잇츠(LOTTE EATZ)’를 10일 오픈했다. 롯데잇츠는 고객 편의성에 중점을 맞춘 브랜드 통합 앱이다.
고객 편의성 높인 ‘롯데잇츠’ 오픈
롯데잇츠 통합 앱에서 선보이는 주요 기능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메뉴를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홈서비스(딜리버리)’와 고객이 매장을 방문해 줄을 서지 않고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한 ‘잇츠오더’가 있다. 또한 8000원마다 주문 시 ‘CHIP(스탬프)’을 제공해 모은 개수에 따라 다른 브랜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의 접근성을 고려해 ▶다섯 가지(롯데멤버스 아이디, 지문, PIN 번호, 휴대폰번호, 페이스ID) 간편 로그인 제공 ▶CHIP(스탬프) 미적립 시 사후 적립 기능 ▶지류 영수증이 필요 없는 전자 영수증 ▶잇츠오더 서비스를 이용해 주문 시 차량정보 등록으로 빠르고 정확한 상품을 제공하는 드라이브 스루 기능을 구현했다.
브랜드 통합 선불카드 기능도 도입했다. 선불카드 보유 시 바코드 노출을 통해 5개 브랜드의 온·오프라인에서 결제할 수 있다. 롯데잇츠 메인 화면에서도 빠르게 선불카드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롯데지알에스는 롯데잇츠 통합 앱 론칭을 기념해 무료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음 달 10일까지 앱을 다운로드 후 로그인하면 ‘이벤트’ 페이지에서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TGI 프라이데이스, 빌라드샬롯 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쿠폰을 제공 한다.
롯데지알에스 관계자는 “롯데잇츠 통합 앱은 멀티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서 브랜드 간 다양한 리워드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개발했다”며 “지속해서 모바일 주문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자체 주문 배달 앱으로 다양한 고객 혜택과 편리한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