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X 포트폴리오 자문형랩은 혁신성장·인컴·밸런스드의 세 가지 포트폴리오 중에서 한 개의 포트폴리오를 선택해 투자하는 글로벌 랩어카운트로 투자 성향에 따라 전략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미래에셋대우
밸런스드 포트폴리오는 혁신성장과 인컴 포트폴리오에 균형 있게 투자하며 투자대상은 국내외 상장된 ETF로 유동성, 자산 규모 등 자체 기준에 따라 선별된 우량 ETF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라인업 된 세 가지 포트폴리오 간에는 유선상 유형 변경이 가능해 시장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Global X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ETF 전문 운용사다. 테마형 ETF뿐만 아니라 안정성 관점에서 특화된 인컴(Income)형 ETF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Global X의 존 메이어 CIO가 미래에셋자산운용(한국)에 직접 자문을 하는 형태로 미래에셋자산운용(한국)과 협업을 통해 국내 투자자에게 적합한 ETF 포트폴리오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주목할 만한 특징이다. 존 메이어는 UBS와 메릴린치에서 소위 ‘메이어 모델’로 불리는 ETF 모델 포트폴리오를 통해 8년간 자산을 400억 달러까지 키운 경력의 소유자다.
이상걸 미래에셋대우 WM총괄 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Global X 포트폴리오 자문형랩은 Global X의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ETF와 미래에셋의 글로벌 ETF네트워크가 결합해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투자 성향에 따라 성장형 또는 인컴형 전략 선택이 가능한 만큼 여러 가지 ETF에 투자해 더 손쉽게 분산투자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Global X 포트폴리오 자문형랩’의 가입금액은 2000만원 이상이며 중도입출금과 중도해지가 가능하다. 이 상품은 고객 계좌별로 운용·관리하는 투자일임 계약으로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상품이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